-
설연휴에도 'SKY캐슬' 명대사 모르면 대화 못낀다?
JTBC 금토 드라마 ‘SKY 캐슬’은 지난해 11월 23일 첫 방송 이후 마지막 회까지 두달여 동안 숱한 화제를 뿌렸다. 20%를 넘는 비지상파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
-
“남북 정상회담서 경제지원 약속 땐 북·미 회담에 악영향”
━ 북핵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 ⑤ │ 야부나카 전 일본 6자회담 대표 야부나카 미토지 전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. 야부나카 미토지(藪中三十二·70) 전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
-
7 의 법칙을 아시나요?
[박정수] 오늘의 하이라이트 수술을 받을 37세 남자 사람 환자가 16호 수술실에 들어온다. "어서 와요, 어제 잠도 못잤지요, 걱정이 되어서..... 좀 큰 수술이 되겠지만 잘
-
[어쩌다 집사] #2. 사람이 좋았던 애교냥이의 쉽지 않은 공원살이
나무는 바쁜 고양이였다. ‘어쩌다 집냥이’가 돼버린 지금은 캣타워를 오르내리며 창밖을 보는 게 고작이지만, 예전에 살던 공원은 아무리 뛰어도 끝이 없었고 볼거리도 많았다. 베이
-
“사랑한다” 하면 “싸라있네” 듬직한 아들 성빈이
사상 첫 썰매 종목 금메달을 꿈꾸는 윤성빈(사진 왼쪽)에게, 어머니 조영희 씨의 응원은 큰 힘이 된다. [사진 P&G] 2012년 11월,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의 올림픽 파크의
-
[더,오래] 독거 노인의 말동무 되주는 소셜 로봇
━ 김정근의 시니어비즈(4) 세계 최대 가전·IT 박람회인 ‘CES 2018’ 개막 이틀째인 1월 10일(현지시간)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(LVCC)에서 참관객이
-
[더,오래] 할머니 우울증이 사업아이디어, 시니어에 꽂힌 실리콘 밸리
━ 김정근의 시니어비즈(3) 인구 고령화를 위기로 바라보았던 '에이징(Aging)1.0'시대가 고령화를 기회로 활용하는 '에이징 2.0'으로 진화했다. 세계 각국의 혁신적 시니
-
[서명수의 노후 준비 5년 만에 끝내기(33) 그래도 노후자금이 모자라면] 더 일하고 ‘플랜B’ 가동하라
━ 욕심내지 말고 저축·절약 등 전통 수단으로 타개 … 행복 위한 최소 조건 따져야 사진 : GETTY IMAGES BANK 우리나라에서 노후자금을 만들지 못한 50대 이
-
[더,오래] "시니어 소비자 맘은 내가 알아" 대박 시니어들
인구 고령화를 위기로 바라보았던 '에이징(Aging)1.0'시대가 고령화를 기회로 활용하는 '에이징 2.0'으로 변화했다. 세계 각국의 혁신적 시니어 비즈니스 사례들을 통해 고령화
-
우상숭배 정화한다며 ‘요나의 묘지’ 폭탄으로 날려
━ [글로벌 뉴스토리아] 극단주의 IS의 반달리즘 현장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(IS)가 지배하던 이라크 북부 유전도시 모술이 지난 9일 정부군의 손에 탈환됐다. 하이데르 알
-
우상숭배 정화한다며 구약시대 요나의 묘지를 폭탄으로 날려
글로벌 뉴스토리아‘내 믿음 외엔 모두 악’ 극단주의 IS의 반달리즘 현장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@joongang.co.kr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(IS)가 지
-
[新가족의 탄생]나는 '위탁엄마'
중앙일보의 디지털 광장 시민마이크가 디지털 다큐멘터리『新가족의 탄생: 당신의 가족은 누구입니까』를 연재합니다. 이 땅에서 '가족'의 이름으로 살고 있는 다양한 이들을 그들의 목
-
[시선 2035] 내 안의 ‘꼰대’ 주의보
김경희 중앙SUNDAY 정치부 기자 ‘까똑’. 올해 초 낯선 이에게서 카카오톡 메시지 하나가 왔다. “다음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.” 결혼을 한 주 앞두고 보낸 모바일 청
-
한바탕 놀다가는 세상, 희망가를 불러야쥬
━ [정재숙의 공간탐색] 소리꾼 장사익의 작업실 그림 안충기 창작의 산실은 내밀한 처소다. 한국 문화계 최전선에서 뛰는 이들이 어떤 공간에서 작업하는지 엿보는 일은 예술가의 비
-
[7인의 작가전] 붕괴 #7. 잠입 (2)
“저놈 원숭이 아녀? 왜 저렇게 흉측하게 변했대...” 이무생의 말대로 천장에 매달린 원숭이는 흉측하게 변해있었다. 한때 온몸을 덮었을 까만 털이 몽땅 사라진 시뻘건 몸통에는 피가
-
[7인의 작가전] 시뮬라크르 #1. 서쪽 하늘의 삼각편대 (1)
갑자기 쏟아져 들어오는 빛에 잠을 깼다. 커튼을 열어젖힌 아내가 돌아서며 “굿모닝!”하고 밝게 인사했다. 혁은 팔뚝으로 눈을 가렸다. 얼결에 “응, 굿모닝.” 하고 대답했지만 잠이
-
[7인의 작가전] 나는 살해당했다 #9
이상하다.도화. 사람 이름인가? 아니면 단순히 복숭아꽃? 기분이 묘하다. 내가 왜 이 두 글자를 거울에 썼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지만 소리 내어 읽는 순간 이상하게 친숙한 느낌이 들
-
[7인의 작가전] 나는 살해당했다 #6
도화는 호텔을 빠져나오자마자 화단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아 새로 담배를 꺼내 물었다. 잘은 모르겠지만 상당한 헤비 스모커인 거 같다. 내 생각을 읽었는지 도화가 야릇한 눈길로 나를
-
이젠 알겠니?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
일러스트 김옥 2014년, 영화 ‘비포 미드나잇’이 상영되던 어떤 심야의 극장 안에는 여섯 관객이 있었다. 그중 커플로 보이는 넷은 내 앞에 앉았다. 영화가 시작되자 곧 그리스
-
[단독] ‘오디세이 형제’ 맺은 보수·진보 인사들…연해주서 구동존이 합수의 시작
“주변국과 합수(合水) 이뤄야 남북평화 온다”‘평화 오디세이 2016’에 참가한 대한민국 지성 47인은 지난 8~13일 블라디보스토크·하바롭스크 등 극동 러시아 지역을 답사한 뒤
-
[저출산 톡톡 9회] 워킹맘의 희망사항
맘스토크 9회 (워킹맘의 희망사항) 참가자 : 사당동 에코맘, 평촌 이지맘, 효창동 현모양처, 금수저 링거맘, 봉천동 버럭맘, 낙성대 앨리스(6명) 채인택 논설위원(이하 채인택)
-
[저출산 톡톡 7회] 경단녀의 이력서
맘스토크 7회 (경단녀의 이력서) 참여자 : 금수저 링거맘, 체력짱짱맘, 효창동 현모양처, 낙성대 앨리스, 평촌 이지맘(5명) 채인택 논설위원(이하 채인택) : 안녕하세요. 서울
-
'또 오해영’ 서현진 “과분한 사랑…사라질 인기란 것 알아”
그 누가 예상했을까. 2% 부족했던 아이돌 출신 배우 서현진의 로코퀸 등극을. 서현진은 지난 28일 종영한 tvN 월화극 ‘또 오해영’에서 주인공 오해영 역을 맡아 출연했다. 지상
-
[워킹맘 다이어리] 정말 다 엄마 때문일까
이지영문화부 차장일본 학자 오자와 마키코의 신간 『아이들의 권리 부모의 권리』를 읽고 무릎을 쳤다. 한 초등학생이 문제를 일으켜 그 엄마가 상담을 했다고 한다. “엄마가 일을 하고